보도자료
계란 흰자-노른자 영양 차이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23-07-25 09:12 | 조회조회 2,046회

본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계란 흰자와 노른자 모두 건강에 이롭지만 두 부위는
영양상 차이가 있다는 기사가 미국의 유명 일간지에 실렸다.

특히 계란 비타민과 미네랄 대부분이 노른자에 들어 있으므로
흰자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기술했다.

미국의 일간지 USA 투데이는 ‘계란 흰자는 건강에 이롭나?
노른자와 어떻게 비교되는지 알아보자' 라는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계란 흰자는 열량ㆍ지방ㆍ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점,
노른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듬뿍 들어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지적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2cc44da5dc70006716af95e55f62f9ab_1707195140_1427.jpg

 

계란 흰자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복구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소와 호르몬을 생성하고,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노른자에도 단백질은 많이 들어있다.
계란에 든 대부분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노른자에 집중돼 있다.

노른자는 비타민 Aㆍ비타민 Dㆍ비타민 Eㆍ비타민 K와 비타민 B12ㆍ엽산 등
비타민 B군의 좋은 공급원이다.

노른자엔 철ㆍ아연 등 미네랄도 많다.
다만 노른자엔 혈관 건강에 해로운 불포화 지방이 일부 들어 있고
열량이 더 높으며, 식이성 콜레스테롤이 포함돼 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특정 건강상태가 있는 사람은
식이성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해야 할 수도 있다.

계란 흰자는 하루에 몇 개까지 먹을 수 있을까?
미국 심장협회는 계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루에 계란 1개 또는
계란 흰자 2개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지적한다.

하루에 계란을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는 그날 어떤 음식을 섭취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콜레스테롤이나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주로 먹었다면 계란을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