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위염 치료..특수바이오 계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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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4-26 09:58 조회조회 1,644회본문
위염 및 십이지장염 등을 예방, 치료하는 특수계란이 국내 바이오벤처에 의해 세계 최초로 선을 보였다.
생명과학 벤처기업 ㈜씨트리(대표이사 김완주)는 지난해 11월 위염 및 십이지장염 항체 함유 계란을 개발해 화제가 됐던 업체로,
6개월간의 동물시험과 대량생산 준비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계란전문업체인 가농바이오(대표이사 유재흥)가 생산해
LG백화점 부천, 구리점과 한화스토아 잠실, 압구정점을 통해 일반에 판매하게 될 항체함유 계란은,
「바이오IgY」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되며, 12개들이 포장에 4,800원선에 판매된다.
계란으로 항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위와 십이지장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Helicobacter pylori)를 항원으로 이용,
이를 닭에 중복 주입시키면 자체 방어기능을 작동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면역이 생긴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Helicobacter pylori) IgY항체가 닭의 체내에 생성된다.
이러한 항체를 지닌 닭이 산란을 하면 면역 체계를 계란에 전달하는 시스템에 의해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Helicobacter pylori) IgY 항체가 계란의 노른자로 전달돼서
항 위염-십이장염 항체 함유 계란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